출범식 및 동남권 대동행 결의문 발표

출범식 “동남권 大동행 - 洞·通·統(통·통·통)”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의 실체적 위상을 확인하고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동남권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출범식은 2019년 5월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정홍섭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동명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 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 이은진 국가균형발전위원과 전호환 부산대 총장의 주제발표, 결의문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 산학관민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향후 광역 차원의 지역혁신과 발전을 지향해 나갈 동남권발전연합의 출범을 알리며, 부울경이 큰 뜻을 가지고 함께 동행하자는 의미의 동남권 大동행 - 洞·通·統(통·통·통)’ 결의문을 선포했다.

출범식의 대미를 장식한 ‘동남권발전협의회 출범 결의문’ 선포식 행사에는 공동대표 12명이 무대에 올라,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11명의 위원들이 동남권발전협의회 대동행이라고 새겨진 11글자의 패널을 각각 들어올리며 동남권 혁신성장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