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울산대 총장 오연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 onedongnam
-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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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공정성 강화 및 고교 교육 내실화 기여(총장 오연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교육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고교교육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매년 약 5억 8천만원씩의 2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산대는 지원금을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연구 및 운영 개선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2022년부터 사업에 참여하며 울산교육청 및 지역 고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사다리 교육과정'활성화, 교사 대상 직무연수, 고교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상용 입학관리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고교 밀착형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입학제도를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고 공교육 중심의 대입전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는 전국 105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평가와 심의를 거쳐 총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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