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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경남 온 정세균, ‘부산-경남 행정통합’ 적극 지지4일 경남 창원 찾은 정 총리, 부울경 통합에 힘 실어

최종 수정일: 2021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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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경남 창원을 찾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뜻을 밝히며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에 힘을 실었다.

정 총리는 이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축사에서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동남권이 우뚝 서리라 믿는다”며 “동남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수도권에 상응하는 메가시티로 발전한다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장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동의와 참여가 절실하다”며 “관계 자치단체 간 협의 위에 주민 공감대가 형성되면 정부는 통합절차 진행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행사에서 앞서 경남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 집중화를 완화하는 방안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부울경 메가시티 안을 내고 부산시 권한대행과 울산시장도 호응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고,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총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아 정부 재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관련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중 하나가 교통망인데 철도와 항공은 미진한 부분이 많다”며 “국가 기간 사업인 철도망은 국가가 책임지고 완성하는 게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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