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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포럼 – 지역소멸 위기..산학연정이 해법


[앵커]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가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 지역 소멸을 막을 해법도 부울경을 아우르는 이른바 산학연정에서 찾자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경남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매년 1만7천명 가량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부울경 790만명 인구는 50년 뒤 4백만명대로 급락한다는게 정부 추계입니다.

전국 최고 감소율입니다.

지역 소멸의 전조는 지역 대학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무더기 정원미달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수도권 대학 정원이 40%만 유지돼도 10년내 지역대학 대다수가 문 닫을 처지입니다.

대학의 위기는 산업생태계 붕괴로 직결돼 지역소멸을 가속화합니다.

‘때문에 지역대학의 혁신이야말로 지역소멸을 막아낼 중차대한 과제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핵심은 산업계와 대학, 연구기관과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방식입니다.’

{전호환/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부울경 소재) 대학이 서로 연계가 돼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유대학, 협업체제로 저는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협력의 범위도 기존의 광역행정 경계를 뛰어넘는 부울경 메가시티 차원에서 모색됩니다.

부산시가 청년산학창업국을 신설하는 등 지방정부도 지역 생존 전략 중심에 부울경 산학협력을 놓고 있습니다.

{고미자/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지자체가 강력하게 대학과 기업을 연결시키겠다는 뜻이고, 동남권 기업에 저희들이 (기업 맞춤형으로 육성한) 지역인재를 보내겠다는 의미입니다.”}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는 환경,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조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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