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최금식 부산사랑의 열매 회장 취임…신정택 전 회장 1억 기탁
- onedongnam
- 2021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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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7월 5일

부산사랑의열매는 31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제9·10대 지회장을 지낸 신정택 회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최 신임 회장의 임명장 수여식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등 회장단, 오흥숙 부산사회복지협회장, 황소진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중앙회 회장, 김상균 사랑의열매 중앙회 사무총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6년 동안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선진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신 회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해 지역사회의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부산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일 뿐만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사랑의열매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 회장은 2015년 179억 원 모금에서 2020년 327억 원으로 증가한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 및 법인기부 참여 같은 기간 88억 원에서 211억 원으로 성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56명 가입, 전국 최초 최다 11명 아너 소사이어티 공동 가입 2회 진행, 36명 나눔리더 단체 가입 등 개인기부자부터 기업기부자까지 많은 이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신 회장은 이날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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