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동아대에 발전기금 2억 쾌척
- onedongnam
- 20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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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동아대 총동문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고 10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해 6월에도 동아대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모교에 기부한 금액은 12억 원이 넘는다.
지난 9일 오전 동아대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사진)에서 신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교의 변함없는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며 “후배들이 학교의 교육혁신 정책에 따라 잘 적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신정택 총동문회장님을 필두로 많은 동문들께서 모교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도와주시는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학교를 잘 이끌어가겠다”며 “‘2030 국내 최고 프런티어 사학’을 향한 ‘ICONIC DAU’ 발전전략과 연계해 발전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제19, 20대 회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2015~2021년)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기업인이다. 지난 1978년 세운철강㈜을 창립해 철강 외길을 걸어오며 지난해 기준 9900억 원대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1조 원대 매출을 바라보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만들었다. 그는 특히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큰 신망을 얻고 있다. 신 회장은 모교 동아대를 비롯해 사회와 교육, 스포츠,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출처: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221111.220170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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