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 업그레이드 나선다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사업지원 대상자 모집···6월 13일까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브랜드 업그레이드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울산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울산상의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에 대한 로고 디자인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브랜드가 접목된 포장(패키지) 디자인 개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방식은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해 전담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전문 협력기관과 함께 모든 개발과정을 진행한다. 수혜 소상공인은 이때 소요되는 개발 비용의 10%만 현금으로 부담하면 된다.

특히 울산상의는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에 그치지 않고 권리보호를 위해 상표권과 포장디자인권 등록까지 지원한다. 무엇보다 두 권리가 특허청에 등록되기까지 발생하는 변리사비용 일체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시켰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가 아닌 경우나 비영리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청 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강한소상공인성장지원사업, 민ㆍ관협업 온라인셀러교육이수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중 창업자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수혜 소상공인은 선정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올해부터는 백년소상공인도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13일까지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pms.ripc.org)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052-228-3087)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

출처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https://www.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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